◀ 앵커 ▶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시즌 두 번째 3루타를 터뜨렸습니다.
특히 왼손 투수에 강한 면모가 돋보였는데요.
◀ 리포트 ▶
어제 상대 호수비에 막혀 침묵했던 이정후.
오늘은 기대했던 장면이 나왔습니다.
3-2로 앞선 7회, 왼손 투수의 싱커를 잡아당겨 우중간을 완전히 갈랐습니다.
그리고 바람처럼 내달려 3루에 안착합니다.
시즌 2호 3루타를 터뜨린 이정후는 더그아웃을 보며 포효했고, 경기장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했는데요.
"정후 리! 정후 리!"
닷새 만에 장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3할 2푼 9리!
특히 왼손 투수를 상대로 4할 4푼 8리의 타율에 볼넷은 하나도 없을 만큼 적극적인 공략으로 '왼손 투수 킬러'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타자라면 그 쪽으로 (공을) 보내는 걸 다 좋아할 것 같고, '공을 좀 더 끌어놓고 치자'라고 생각하고, '중견수 쪽으로 치자'라고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이정후의 쐐기 타점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15승째를 수확했습니다.
영상편집: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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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주린
박주린
이정후, 시즌 2호 3루타‥또 울려퍼진 "정후 리!"
이정후, 시즌 2호 3루타‥또 울려퍼진 "정후 리!"
입력
2025-04-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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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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