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수근

하루 만에 다시 맹타 이정후‥시즌 3번째 3안타 경기

입력 | 2025-04-24 20:46   수정 | 2025-04-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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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에게 슬럼프는 없어 보입니다.

전날 무안타 침묵을 끊고 올 시즌 세 번째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 리포트 ▶

첫 타석부터 이정후의 방망이가 번뜩였습니다.

1회, 시속 151km의 높은 직구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뽑았습니다.

6회 노아웃 1루 기회에서 이번엔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밀어치고, 당겨치고, 자유자재인 이정후.

7회엔 빗맞은 타구에 전력 질주를 펼쳐 기어이 1루를 밟았습니다.

지난 10일 신시내티전 이후 2주 만에 기록한 시즌 세 번째 3안타입니다.

이후 과감한 3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포수의 정확한 송구에 막힌 게 아쉬웠습니다.

4타수 3안타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3할3푼3리로 끌어올렸고요.

선발 투수 웹의 6과 3분의 1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팀은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