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정후 선수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틀 연속 끝내기로 지구 선두를 달렸네요.
◀ 리포트 ▶
이정후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았는데요.
시속 151km 싱커를 받아쳐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회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는데요.
상대가 좌중간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날렸는데, 정확한 송구로 2루에서 타자를 잡아냈습니다.
완벽했던 시즌 3번째 어시스트죠.
오늘의 명장면은 9회 말에 나왔는데요.
2대2 동점 상황에서 선두타자 라모스의 타구가 빗맞았고, 투수가 잡아서 1루에, 그런데 빠져나갑니다!
라모스가 2루에 안착하는데, 3루까지 달리나요?
1루수가 3루로 던지는데, 이게 또 빠집니다!
결국 라모스 홈에서 슬라이딩!
경기를 끝냅니다.
이런 경기가 있나요?
2루에서 멈추나 싶었는데, 3루 코치의 사인에 멈칫하다가 내달렸고,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홈까지 걸린 시간은 18.67초, 정신없었겠네요.
[엘리엇 라모스/ 샌프란시스코]
"잘 모르겠어요. 잠시 정신을 잃은 것 같은데 선수들이 손을 흔드는 것만 보고 그냥 뛰었죠."
축하하던 이정후 선수도 함께 음료수 세례를 받았습니다.
4월에만 벌써 5번째 끝내기!
샌프란시스코가 지구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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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명노
이명노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안타‥샌프란시스코는 '기막힌 끝내기 승'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안타‥샌프란시스코는 '기막힌 끝내기 승'
입력
2025-04-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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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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