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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장' 손흥민‥'유로파 결승이 간절해'

'응원단장' 손흥민‥'유로파 결승이 간절해'
입력 2025-05-02 20:36 | 수정 2025-05-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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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발 부상으로 빠진 손흥민 선수는 벤치에서 동료들을 응원하며 함께 뛰었는데요.

    손장훈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사복 차림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은 부상 중인 선수들과 벤치에 앉았습니다.

    초조하게 경기를 지켜보던 손흥민은 시작 37초 만에 존슨의 선제골이 터지자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고, 옆에 있는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습니다.

    매디슨이 절묘한 터치에 이은 마무리로 두 번째 골을 뽑아냈을 때는 더 크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실점 위기를 맞거나 득점 찬스를 놓치면 누구보다 더 아쉬워했고, 후반 16분 솔란케의 페널티킥 판정 여부를 가리는 비디오판독이 진행될 때는 코칭스태프와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면서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습니다.

    솔란케의 쐐기골이 들어가면서 여유를 조금 되찾은 손흥민은 팀이 3 대 1로 승리하자, 끝까지 경기장에 남아 동료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리그에서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16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은 유일한 우승 기회인 유로파리그에서 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아직 안갯속입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우리 선수들은 오늘 훌륭했습니다. 조직적인 수비뿐 아니라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었고, 끝까지 강한 압박을 유지했습니다. 2차전에도 이런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결승에 오를 수 있을 겁니다."

    리그 14위로 토트넘과 비슷한 처지인 맨유는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에서 3대0으로 승리를 거둬, 대회 결승은 프리미어리그 팀끼리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 주예찬 / 영상출처 : 유튜브 '만돌TV', '풋볼이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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