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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재웅

[톱플레이] 담장 앞 '호수비 열전'‥'내 홈런 내놔!'

[톱플레이] 담장 앞 '호수비 열전'‥'내 홈런 내놔!'
입력 2025-05-02 20:37 | 수정 2025-05-0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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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모두가 홈런을 예감할 때 포기하지 않고 담장을 타고 올라간 '홈런 도둑', 톱플레이에서 함께 만나보시죠.

    ◀ 리포트 ▶

    마이너리그인데요.

    잘 맞은 공! 궤적이 심상치 않은데요.

    담장을 넘기나 싶었는데, 와 이걸 잡았어요!

    담장을 밟고 한 번 더 점프해서 만화처럼 잡아냅니다.

    마치 담장 안에서 공을 끄집어내는 듯한 환상적인 수비!

    타자의 마음이 쓰릴 수밖에 없겠네요.

    ***

    이번엔 메이저리그인데요.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로 날아가는 애매한 공!

    이걸~ 잡아냅니다!

    어? 그런데 누가 잡은 거죠?

    담장을 향해 몸을 날린 동작까지 마치 거울처럼 똑같았는데, 중견수가 한발 빨랐군요.

    두 선수 모두 집념이 대단했네요.

    데칼코마니 캐치.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문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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