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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한국 선수 세번째 결승행‥손흥민은 내일도 결장

이강인, 한국 선수 세번째 결승행‥손흥민은 내일도 결장
입력 2025-05-08 20:48 | 수정 2025-05-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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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파리 생제르맹이 아스널을 꺾고 5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벤치를 지킨 이강인 선수도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꿈의 무대' 결승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조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초반 수문장 돈나룸마의 신들린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파리 생제르맹.

    전반 27분 루이스가 가슴 트래핑에 이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들어 아스널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비티냐가 실축하며 주춤했지만, 3분 뒤인 후반 27분 하키미의 추가 골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곧바로 아스널 사카가 만회 골을 터뜨렸지만 흐름을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1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던 파리 생제르맹은 합계 3-1로 승리하며 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에서 벤치를 지켰지만, 경기 후 라커 룸에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이강인은 박지성과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대회 결승에 오르게 됐습니다.

    ***

    토트넘 손흥민의 부상 공백은 길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노르웨이 보되 글림트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둔 토트넘은 손흥민이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오는 주말 경기에서 뛸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팀 훈련을 함께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회복 중이니 지켜봐야죠."

    손흥민이 7경기 연속 결장하게 된 가운데 핵심 미드필더 매디슨도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전력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 영상출처 : 유튜브 '만돌TV'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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