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만 벌써 네 번째 국제대회 우승입니다.
◀ 리포트 ▶
흥겨운 '아파트' 세리머니와 함께 경기장에 들어선 우상혁 선수.
2m 15, 2m 20, 2m 23.
그리고 대회를 주최한 카타르 바르심의 응원을 받으며 2m 26까지 모두 한 번에 바를 넘었는데요.
오늘 컨디션 정말 좋아 보이죠?
일본의 아카마쓰와 자메이카의 리처즈까지 단 3명만 살아남은 가운데, 이제 2m 29에 도전하는데요.
1·2차 시기에 실패했지만, 세 번째 시도 만에 2m 29를 성공합니다.
이 정돈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한 표정인데요.
두 경쟁자들의 실패로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
멈추지 않고 2m 33까지 바를 높이는데요.
아쉽게 올 시즌 최고 기록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참가한 네 번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오는 27일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하겠습니다.
영상편집: 권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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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송기성
송기성
'아파트, 아파트~' 우상혁, 올해 4번째 국제대회 우승
'아파트, 아파트~' 우상혁, 올해 4번째 국제대회 우승
입력
2025-05-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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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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