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질주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와이스의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앞세워 12연승을 달렸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날 폰세에 이어 오늘은 와이스가 최고 구속 156km의 강속구를 앞세워 최하위 키움 타선을 폭격했습니다.
2회 선두 타자부터 다섯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8이닝 동안 안타는 한 개만 허용하고, 탈삼진은 9개나 잡아내는 무실점 완벽투를 펼쳐 키움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타자들의 방망이도 뜨거웠습니다.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은 한화는 5회 키움 선발 김윤하의 폭투와 노시환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6회엔 이진영이 솔로포까지 터뜨리면서 한화 팬들을 더욱 열광시켰습니다.
일찌감치 승기를 굳히자 한화 팬들의 함성은 더 커졌습니다.
9회 석 점을 더 보태면서 한화는 파죽의 12연승을 달렸습니다.
[와이스/한화]
"모든 게 잘 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야구를 하고 있죠. 선발부터 불펜, 포수들까지 정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 박세웅은 kt전에서 7회 1아웃까지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으로 다승 선두로 나섰습니다.
***
평균 자책점 1위를 달리던 기아 네일은 SSG전에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인 7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너졌고, LG는 문성주의 싹쓸이 2루타를 앞세워 삼성을 8연패 늪에 빠뜨렸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 권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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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송기성
송기성
한화 파죽의 12연승‥'질주의 끝은 어디?'
한화 파죽의 12연승‥'질주의 끝은 어디?'
입력
2025-05-11 20:23
|
수정 2025-05-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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