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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이정후, 시즌 14번째 2루타‥"MLB에서도 독특한 스윙!"
입력 | 2025-05-22 20:52 수정 | 2025-05-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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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시즌 14번째 2루타에 모처럼 볼넷도 2개를 얻었습니다.
현지 매체는 이정후가 독특한 스윙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라며 주목했습니다.
송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이정후는 3회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외야 오른쪽 깊은 곳으로 날렸습니다.
그리고 빠른 발로 2루를 밟아 시즌 14번째 2루타를 뽑았습니다.
무려 24경기 만에 볼넷도 얻었습니다.
4회와 9회, 두 차례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그리고 상대 주자를 홈에서 잡아내는 정확한 송구 능력도 과시했습니다.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이정후를 현지 매체들이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실시간 스윙 정보를 근거로 이정후가 독보적인 스윙을 지닌 선수라며 특히 스윙 각도가 전체 8번째로 가파른 39도일 만큼 극단적인 ′어퍼 스윙′을 하면서도 삼진 비율은 리그 평균보다 10% 이상 낮고, 그러면서도 평균 이상의 장타율을 기록 중인 독특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역시 고정관념을 깬 이정후의 활약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수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