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선수가 아쉬웠던 지난 시즌을 뒤로 하고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 리포트 ▶
월드컵 3차 예선 준비를 위해 입국한 뒤 오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 황희찬 선수.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던 지난 시즌은 많이 아쉬웠다면서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당연히 아쉬움이 가장 컸던 것 같고 1분이라도 더 경기에 나서려고 노력을 했고, 그런데 제가 그동안 해왔던 것들이나 저의 가치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그런 부분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 이적설 등 거취에 대해선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지금은 대표팀 선후배들을 도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대표팀에서) 어떤 자세로 뛰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경험을 나누면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고,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것 같아요."
영상취재 : 윤병순 / 영상편집 : 주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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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주린
박주린
'아쉬웠던 시즌' 황희찬 "노력의 가치가 변하진 않아요"
'아쉬웠던 시즌' 황희찬 "노력의 가치가 변하진 않아요"
입력
2025-05-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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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3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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