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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소 전국 254곳‥경북 울릉 첫 개표 시작

개표소 전국 254곳‥경북 울릉 첫 개표 시작
입력 2025-06-03 21:52 | 수정 2025-06-0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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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곳곳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 개표소 분위기는 어떤지 또 궁금합니다.

    ◀ 앵커 ▶

    서울대 체육관에 나가 있는 공태현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공 기자, 지금 개표가 시작된 것 같은데 그곳 상황이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서울대 체육관에 마련된 서울 관악구 개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 개표소에 도착한 투표함을 쏟고 본격적인 개표 작업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수북히 쌓인 투표지 앞에 흰 장갑을 낀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를 펼치고 개표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이곳 관악구 지역 투표소에 있는 163개의 투표함들이 모두 도착하면서 9시 조금 넘어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유권자 약 44만 명인 관악구 지역 개표작업에는 개표사무원 65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254곳의 개표소에 약 7만여 명이 투입돼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첫 개표는 경북에서 시작됐습니다.

    경북 울릉 개표함이 가장 먼저 열렸는데, 지금은 서울을 비롯해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개표소에서 속속 개표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각 시·군·구마다 정당별 6명, 무소속 후보자별 3명씩의 참관인이 개표를 지켜봅니다.

    이번 투표 역시 각 개표소마다 사전 투표함을 먼저 개표하고요.

    오늘 진행한 본투표함은 그 뒤에 여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지난 총선처럼 수검표제가 실시되는데요.

    투표지 분류기를 통과한 투표지를 계수기에 넣기 전에, 개표사무원이 한 장씩 손으로 직접 확인하게 됩니다.

    현재 개표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는데요.

    대통령 당선인의 윤곽은 자정쯤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구 개표소에서 MBC뉴스 공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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