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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약으로 본 5년‥대통령은 '개미 투자자'

이재명 공약으로 본 5년‥대통령은 '개미 투자자'
입력 2025-06-04 19:36 | 수정 2025-06-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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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재명 정부가 만들어갈 앞으로의 5년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강조했던 내란 종식, 경제성장을 두 축으로 새 정부가 추진할 중점 공약을 정리해 봤습니다.

    보도에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2월 3일 내란으로 시작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대통령의 최우선 국정 기조는 '내란 종식'입니다.

    비상계엄에 동원된 군을 국민을 위한 군으로 개편하겠다며, 군의 문민화를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난달 26일)]
    "저는 국방장관을 군인으로 임명해 온 것이 관행인데 이제는 국방장관도 민간인으로 보임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방첩사령부와 정보사령부 등 내란에 관여한 부대들의 전면 개편도 내세웠습니다.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소 독점으로 막강한 권력을 누려왔던 검찰은 해체 수준의 변화를 직면하게 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난달 29일, 유튜브 '매불쇼')]
    "정치 보복이나 아니면 권력 남용이나 이런 거 하지 말아야 되는데, 초보적 정의를 포기하면 안 되죠."

    '경제성장'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공약입니다.

    '코스피 5,000시대'를 약속한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에만 돈이 몰리지 않도록, 자본시장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고 했습니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개정안, 주식시장의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이 도입되면 자본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재생에너지 산업은 과거 윤석열 정부와 가장 차별화되는 분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난달 23일)]
    "RE100, 그러니까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제품만 산다'가 국제 표준이 되고 있는데 어쩌자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수출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 대통령은 산업 공약으론 인공지능 산업에 1백조 원 투입을 약속하며, 에너지 고속도로와 국가 AI 지도로 AI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영상취재: 김신영, 장영근 /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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