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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용병술 적중'‥'11회 연속 월드컵 간다!'

'과감한 용병술 적중'‥'11회 연속 월드컵 간다!'
입력 2025-06-06 20:33 | 수정 2025-06-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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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대표팀이 이라크 원정에서 승리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K리그 선수들의 활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박재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부상 중인 손흥민을 제외하고 탐색전을 펼치던 대표팀.

    전반 26분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이라크의 해외파 알하마디가 공중볼을 경합하다 퇴장당했습니다.

    수적 우세를 점하자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규를 투입해 공격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18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가 기다리던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29분에는 K리그 득점 선두 전진우가 A매치 데뷔전에 나섰습니다.

    곧바로 8분 뒤, 황인범의 절묘한 움직임에서 시작된 기회에서, 전진우는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해 오현규의 추가 골을 도왔습니다.

    K리그 전북을 이끄는 두 핵심 선수의 활약으로 대표팀은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했습니다.

    [김진규/축구대표팀]
    "어려운 곳에 와서 팀이 원하는 월드컵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다행이고 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귀국한 대표팀은 하루 휴식 후 오는 10일 쿠웨이트전 준비에 돌입합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K리그 선수들은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전에) 젊은 선수들을 한번 기용해 볼 생각입니다."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이 나란히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에 패한 중국은 C조 최하위에 머물러 6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권시우 / 영상출처: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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