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시즌 세 번째 3루타와 함께 빠른 발까지 과시하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 리포트 ▶
허리 통증을 털고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정후.
올해 처음 1번 타자로 나섰는데요.
첫 타석부터 큼지막한 타구를 날립니다!
중견수 키를 넘기는 시즌 3번째 3루타!
비거리 126m로, 무려 22개 구장에선 홈런이 됐을 타구였어요.
다음 타자의 희생플라이 때 전력 질주로 홈을 파고들며 선취 득점까지 성공!
두 점 차로 뒤진 9회 초에도 이정후의 빠른 발이 기회를 살렸는데요.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향했지만 1루에서 가까스로 살아 더블플레이를 막았고, 이어진 기회에서 동점 득점을 올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9회에 넉 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은 샌프란시스코는 6연승을 거두고 다저스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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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명노
이명노
이정후, 시즌 3호 3루타‥'전력 질주'로 역전승 발판
이정후, 시즌 3호 3루타‥'전력 질주'로 역전승 발판
입력
2025-06-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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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6-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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