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태운

강풍에 휘청인 3라운드‥최혜진, 3위 도약

입력 | 2025-06-22 20:28   수정 | 2025-06-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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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자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최혜진 선수가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민지 선수는 선두로 도약해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 리포트 ▶

깃대가 연신 휘청일 정도로 강한 바람 탓에 언더파를 친 선수가 3명에 불과했던 3라운드.

4번홀 미국 브리아나 도의 첫 번째 샷이 그린 경사를 절묘하게 타더니 홀컵에 정확하게 빨려 들어갑니다.

정말 기가 막힌 홀인원이죠.

2라운드까지 11위였던 최혜진 선수도 반등했습니다.

정교한 장거리 퍼트를 앞세워 합계 1오버파, 공동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매서운 샷 감각을 뽐냈는데요.

두 차례나 절묘한 샷으로 벙커에서 탈출했고 안정적인 퍼트로 3언더파를 기록해 네 타 차 선두로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영상편집: 김지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