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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갈수록 더 더워져‥주말, 전국 또 장맛비

[날씨] 갈수록 더 더워져‥주말, 전국 또 장맛비
입력 2025-06-26 20:52 | 수정 2025-06-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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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중부와 남부의 하늘 표정이 달랐습니다.

    서울은 저기압이 남긴 하층운이 빠져나가지 못해 내내 흐린 하늘이 이어졌고요.

    기온도 예상만큼 오르지 못했습니다.

    한편 부산은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남부 지방은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날은 갈수록 더 더워지겠습니다.

    대구는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남부를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요.

    서울도 내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서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 다음 주 월요일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을 보시면 중부 지방에 5에서 40밀리미터, 남부 지방은 5에서 60밀리미터가량이고요.

    특히 남부를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다소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북부에는 약간의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도, 강릉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청주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초에는 정체 전선이 북한 지방에 위치하면서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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