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일본 남매 꺾고 결승‥2주 연속 우승 도전

입력 | 2025-06-28 20:35   수정 | 2025-06-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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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탁구 대표팀 신유빈 선수가 국제 대회 혼합 복식에서 일본 남매 조를 꺾고 결승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 리포트 ▶

준결승 상대는 친남매인 일본 하리모토 조.

신유빈은 최고의 콤비인 임종훈과 호흡을 맞춰 1세트를 11-3으로 가볍게 가져옵니다.

2세트에선 상대 반격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8-9, 한 점 차로 뒤져 세트를 내줄 위기까지 맞았습니다.

그래도 임종훈의 드라이브가 네트를 맞고 들어가는 행운에 무려 12-12까지 이어진 듀스 승부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세트를 따냈습니다.

3세트는 8-0으로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요.

결국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결승 상대는 중국 황유정-천이 조인데요.

2주 연속 우승 기대해 보겠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