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LA 다저스 오타니 선수가 팔꿈치 수술 전보다 더 빠른 공을 던져 자신의 빅리그 최고 구속을 경신했습니다.
◀ 리포트 ▶
올 시즌 세 번째 등판에 나선 오타니.
1회 안타와 볼넷을 잇달아 허용합니다.
주무기 스위퍼가 말을 듣지 않는 것 같죠.
그러자 무려 시속 164km의 강속구를 던져 더블 플레이를 이끌어냅니다.
164km는 자신의 빅리그 최고 구속인데요.
두 번의 팔꿈치 수술을 받은 선수 맞나요.
안정을 되찾은 오타니는 헛스윙 삼진까지 끌어내면서 2회를 삼자범퇴로 끝냈고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6일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오늘 역시 제 몫을 해냈습니다.
2회 볼넷을 골라 나가 2루 도루에 성공했고요.
이후 안타 2개를 추가해 3출루를 기록했습니다.
팀은 아쉽게 졌지만 타율을 3할8푼3리로 올린 김혜성.
정말 나올 때마다 잘하는 것 같네요.
영상편집: 주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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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손장훈
손장훈
더 빨라진 강속구‥164km 최고 구속 경신
더 빨라진 강속구‥164km 최고 구속 경신
입력
2025-06-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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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6-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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