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수근

김하성 결승타에 강한 수비까지‥"빅리그 복귀 임박"

입력 | 2025-07-02 20:45   수정 | 2025-07-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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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중인 김하성 선수가 결승타에 좋은 수비까지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빅리그 복귀가 정말 임박한 거 같은데요?

◀ 리포트 ▶

첫 타석부터 김하성의 장타가 터졌습니다.

시속 152km의 몸쪽 싱커를 당겨쳐 타구를 담장 앞까지 날렸습니다.

4-4로 맞선 7회에는 경기의 균형을 깼는데요.

한 가운데 커브를 중전 적시타로 연결해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곧바로 2루 도루까지 성공했네요.

골드글러브 수상자다운 수비도 돋보였습니다.

특히 강한 송구로 어깨 부상에서 회복했음을 증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임박했다면서, 탬파베이 내야를 맡고 있는 카바예로나 월스보다 뛰어난 타격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도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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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간 1할대 타율로 극심한 슬럼프를 겪고 있는 이정후는 23일 만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