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야구 KIA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오늘도 롯데를 상대로 깜짝 홈런쇼를 펼치며 리그 2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 리포트 ▶
6월 월간 승률 1위를 차지하며 한 때 8위까지 처졌던 순위를 어느새, 반 경기 차 4위까지 끌어올린 KIA.
오늘도 1회 초 유격수 박찬호의 집념의 수비로 한 번에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1회 말 KIA의 공격.
선두 타자 고종욱이 롯데 선발 박세웅의 초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겨버립니다.
KIA의 홈런쇼는 멈출 줄 몰랐는데요.
위즈덤이 가볍게 밀어 쳐 시즌 18호 솔로포를 터뜨렸고, 2회 말엔 김호령이 광주 구장 가장 깊숙한 곳으로 시즌 첫 홈런을 날려버렸습니다.
KIA가 롯데를 꺾고 3연승을 거둔다면 LG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단독 2위도 노려볼 수 있는데요.
김도영 등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이 발휘되는 걸까요?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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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송기성
송기성
'호수비부터 홈런쇼까지' KIA "이제 2위도 보인다!"
'호수비부터 홈런쇼까지' KIA "이제 2위도 보인다!"
입력
2025-07-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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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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