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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완벽한 속죄극‥'이 정도면 충분하지?'

메시의 완벽한 속죄극‥'이 정도면 충분하지?'
입력 2025-07-06 20:30 | 수정 2025-07-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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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FIFA 클럽월드컵에서 복귀한 메시 선수는 리그 경기에서 전성기 못지 않은 개인기를 뽐내 자신의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몽레알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메시.

    경기 시작 2분 만에 어이없는 패스 미스로 선제골을 내줍니다.

    동료와 소통이 잘못됐는지, 뭔가 홀린 듯 상대에게 어시스트에 가까운 패스를 건네고 만 겁니다.

    하지만 메시는 보란 듯이 자신의 실수를 그림 같은 플레이로 되갚았습니다.

    1-1로 맞선 전반 40분.

    절묘한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세 명 사이를 파고든 뒤 특유의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17분 환상적인 개인기로 혼자서 몽레알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많게는 5명까지 달라붙었는데도 예측불허의 드리블로 다 제쳐내고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기량을 뽐낸 메시는 엿새 전 클럽월드컵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기분 좋은 멀티골로 완전히 날려버렸습니다.

    ***

    이강인과 김민재가 나란히 결장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은 2명이 퇴장당한 열세 속에 뮌헨을 2대 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해, 음바페가 원더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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