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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 주자 막내의 당찬 포부‥"세계신기록 도전"

계영 주자 막내의 당찬 포부‥"세계신기록 도전"
입력 2025-07-08 20:47 | 수정 2025-07-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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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달 열리는 수영 세계선수권 계영 800m에서 우리 선수들이 2회 연속 입상에 도전하는데요

    19살 신예 김영범 선수의 당찬 한 마디가 선배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해 세계선수권 계영 800m 은메달로 한국 수영 역사를 새로 쓴 황금세대 선수들.

    국제 대회 권장 규격으로 새롭게 단장한 3m 수심의 진천 선수촌 훈련장에서 세계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19살 김영범 선수가 가세한 대표팀은 두 대회 연속 입상을 노리는데요.

    김영범 선수, 막내다운 당찬 포부로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영범/수영 대표팀]
    "'계영 800m 팀'은 이제 새로운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게 목표입니다. 저만 잘하면 저희 팀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배들이 더 놀란 거 같죠?

    [황선우/수영 대표팀]
    "일단 세계신기록이라는 기록은… 사전에 협의가 됐나? 안 됐나?"

    [김우민/수영 대표팀]
    "영범이가 자신감 넘치는 대로 (1분) 45초 44초가 나와준다면… '어쩌면 진짜 그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개인 종목에서는 김우민이 자유형 400m 2연패에, 황선우는 4년 연속 입상에 각각 도전합니다.

    영상취재 : 서두범 / 영상편집 : 문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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