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가 계엄에 대한 대국민 사죄를 당헌당규에 수록하기로 하자 당내 반발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사과나 반성하지 않는 의원들은 당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계엄, 탄핵, 대선패배의 과정에서 잘못을 저지르고도 사과에 나서지 않는 이들로 인적 쇄신의 범위를 좁혀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나경원 의원은 "혁신안은 갈등과 분열을 되풀이하는 자충수"라 비판했고, 장동혁 의원은 "언제까지 사과만 할 것"이냐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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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현영준
현영준
윤희숙 "사과하지 않는 이들 당 떠나야"
윤희숙 "사과하지 않는 이들 당 떠나야"
입력
2025-07-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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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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