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탁구 남자복식의 임종훈-안재현 조가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또 다시 세계 1위팀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벌써 4번째 국제대회 우승인데요.
◀ 리포트 ▶
3주 전 스타 컨덴더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1위 르브렁 형제를 만난 임종훈과 안재현!
첫 게임을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10대6으로 벼랑 끝에 몰렸는데, 이때부터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강력한 드라이브로 추격에 나서더니, 넉 점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듀스에 성공했고요.
기어코 게임을 가져왔습니다.
큰 고비를 넘기면서 완벽하게 되살아난 두 선수, 이후 자신감 있게 과감한 공격을 퍼부으면서 연거푸 두 게임을 승리하고 또 다시 세계 1위팀을 꺾었습니다!
[임종훈/탁구 대표팀]
"이 스매시 트로피가 굉장히 멋있더라고요. 가장 큰 걸로 가져갈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그랜드 스매시 대회에서 우리 선수가 우승한 건 역대 최초로, 두 선수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부터 벌써 4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해, 최강 복식조로 우뚝 섰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이명노
이명노
탁구 임종훈-안재현의 찰떡 호흡‥'또 세계 1위 꺾었다'
탁구 임종훈-안재현의 찰떡 호흡‥'또 세계 1위 꺾었다'
입력
2025-07-13 20:37
|
수정 2025-07-13 21:5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