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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화하는 이적설‥'아시아투어는 동행?'

구체화하는 이적설‥'아시아투어는 동행?'
입력 2025-07-25 20:40 | 수정 2025-07-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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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를 1주일 정도 남기고 손흥민의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미국 LAFC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지난주 레딩과 연습 경기에 출전하면서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더 커졌던 손흥민.

    하지만 불과 닷새 만에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번에는 내용이 꽤 구체적이었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로마노는 "LAFC가 토트넘에 이미 첫 공식 제안을 했다"고 전했고, 더선은 토트넘이 이적료로 최소 1,5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79억 원을 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도 이적 가능성을 놓고, 현실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알레한드로 모레노/ESPN 축구 해설가]
    "LA는 한인이 많이 산다는 점에서 더 시선을 끌긴 합니다. 손흥민은 미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겠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부상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적 여부가 손흥민의 선택에 달린 데다, 구단과 프랭크 감독의 입장 역시 명확지 않아 여전히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

    일단 손흥민과 토트넘은 다음 주 시작하는 아시아 투어에 동행할 전망입니다.

    특히 다음 달 3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전의 경우, 손흥민이 빠질 경우 토트넘은 경기 수익의 75%를 잃는 걸로 알려져 출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오늘 손흥민의 사진을 전면에 내걸고 아시아 투어 일정을 재차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주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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