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 선수가 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슈팅이 엄청난데요?
◀ 리포트 ▶
개막전에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
전반 9분 만에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동료의 패스를 받아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더니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 세 명을 뚫고 날린 강력한 슈팅에 리버풀 출신 미뇰레 골키퍼도 꼼짝 못했네요.
한국인 유럽파 중 이번 시즌 1호 골을 터뜨린 오현규.
지난 시즌 주로 교체로 뛰며 12골을 터뜨렸는데, 핑크 감독이 주전 자리를 보장한 첫 경기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후반에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는데 미뇰레 골키퍼의 연속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습니다.
오현규는 70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고 팀은 1 대 2로 패했는데요.
주전 골잡이로의 가능성을 증명한 오현규, 대표팀 원톱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네요.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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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조진석
조진석
헹크 오현규, 개막전 득점포‥'주전 공격수로 눈도장'
헹크 오현규, 개막전 득점포‥'주전 공격수로 눈도장'
입력
2025-07-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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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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