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현역에서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지도자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MBC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감독에 도전한다고 하는데요.
◀ 리포트 ▶
지난 4월 흥국생명의 통합 우승과 함께 유니폼을 벗은 김연경.
잠시의 휴식기를 뒤로 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자신이 배구 선수의 꿈을 키운 안산에서 '신인 감독'으로 변신해 새로운 기회를 찾는 선수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중인데‥ 특유의 근성은 여전한 것 같은데요.
[김연경/신인 감독]
"저도 모르게 '이게 방송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심으로 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불러주실 때도 '감독'이라고 얘길 해서 좀 어색한 것 같습니다."
총 7경기 중 첫 경기를 소화한 상황.
김연경 감독의 지도를 받은 선수들이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됩니다.
[김연경/신인 감독]
"제가 많이는 말씀을 못 드리지만 저희 선수들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방송을 통해서 보셔야 돼요. 저는 '신인감독 김연경' 입니다."
OK저축은행이 부산으로 떠나면서 비워진 상록수체육관이 다시 열기로 가득하겠네요.
영상취재: 정영진 / 영상편집: 김현수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송기성
송기성
'배구 여제' 김연경‥"이제 신인 감독으로 불러주세요!"
'배구 여제' 김연경‥"이제 신인 감독으로 불러주세요!"
입력
2025-07-29 20:46
|
수정 2025-07-29 22:5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