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우리나라 배영의 간판, 이주호 선수가 세계선수권 배영 200m에서 기막힌 역전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 리포트 ▶
배영 200m 한국 신기록 보유자 이주호.
예선 3조, 7번 레인에서 출발했는데요.
초반은 선두권과 거리가 꽤 있었습니다.
첫 50미터 구간을 9위로 통과했고요.
100m 반환점까지도 1위에 1.29초 뒤진 8위에 머물렀습니다.
150m 구간까지도 7위를 달리며 큰 변화는 없었는데요.
마지막 50m를 남기고 대역전극이 펼쳐졌습니다.
한눈에 봐도 눈에 띄는 속도로 25m를 남기고 4위까지 뛰어오르더니‥ 아껴둔 힘을 모두 쏟아내 마지막 스퍼트를 펼친 끝에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1분 56초 50.
자신의 한국 기록에 0.45초 모자란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예선 전체 5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는데요.
잠시 후 두 대회 연속 결승행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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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근
김수근
한국 배영 간판 이주호 9위에서 1위로 점프‥잠시 후 결승 도전
한국 배영 간판 이주호 9위에서 1위로 점프‥잠시 후 결승 도전
입력
2025-07-3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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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3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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