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수영 세계선수권에서 계영 800m 대표팀이 예선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9살 막내 김영범 선수의 기록이 가장 빨랐습니다.
◀ 리포트 ▶
2회 연속 세계선수권 입상을 노리는 계영 800m 대표팀.
첫 영자로 나선 김영범의 출발이 좋은데요.
0.63초의 반응 속도를 기록해 8명 가운데 가장 빨랐습니다.
그리곤 꾸준히 2위를 유지하면서 1분 45초 72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터치 패드를 찍었고요.
레이스를 이어받은 김우민과 이호준이 둘 다 1분 46초대의 역영을 펼쳐 2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습니다.
마지막 영자를 맡은 에이스 황선우가 막판 스퍼트로 1위를 노렸지만, 아쉽게 영국·호주에 뒤져 세 번째로 들어왔고요.
최종 7분 4초 68을 기록하며 예선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황선우/수영대표팀]
"(김)영범이가 1번 주자로 좋은 기록을 내줘서 편안하게 잘 레이스 이끌면서 3위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아서 오후에 있는 결승 잘하겠습니다."
1시간 뒤 열리는 결승에서 좋은 성적 기대할게요.
영상편집: 조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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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손장훈
손장훈
가장 빨랐던 '막내' 김영범‥전체 3위로 결승 진출
가장 빨랐던 '막내' 김영범‥전체 3위로 결승 진출
입력
2025-08-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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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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