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김하성, 커쇼 상대 안타‥이정후도 '시즌 23호' 2루타

◀ 앵커 ▶

탬파베이 김하성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습니다.

다저스 레전드 커쇼를 상대로 안타를 뽑는 등 공수에서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달 2루 도루 과정에서 입은 허리 부상을 말끔히 씻어내고 돌아온 김하성 선수.

LA 다저스 커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복귀전 첫 타석부터 깔끔한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수비에서도 무키 베츠의 총알 같은 타구를 군더더기 없이 처리하며 공수에서 모두 안정감을 보였는데요.

이제 더 이상 부상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2회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타점을 올리더니 선두 타자로 나선 7회엔 강하게 잡아당긴 타구로 1루 수비망을 뚫으며 시즌 23번째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연장 승부 끝에 4대3 승리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영상편집: 김현수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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