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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현지 6일 오피셜' 손흥민 출국‥'LA는 벌써 들썩'

'이르면 현지 6일 오피셜' 손흥민 출국‥'LA는 벌써 들썩'
입력 2025-08-05 20:43 | 수정 2025-08-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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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트넘을 떠나 미국 무대를 선택한 손흥민이 이적 협상 마무리를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떠났습니다.

    LAFC는 물론 현지 교민들도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틀 전 눈물의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던 손흥민.

    LAFC와의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 정성을 쏟았고, 팬들은 한목소리로 손흥민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습니다.

    [김유단]
    "LAFC 가서도 새로운 환경에서 빨리 적응하고 손흥민 선수 미국 가서도 우승컵 꼭 드세요. 파이팅!"

    ESPN 등 미국 언론은 "LAFC가 현지 시각으로 6일 손흥민 영입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북미 프로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에 메시에 이어 리그 전체 2위 수준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LAFC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자 미국에서 가장 많은 32만 명의 한인이 사는 현지 교민 사회는 벌써 들썩이고 있습니다.

    [차한나/LA 교민]
    "저랑 남편이 엄청난 팬이에요. 저희는 항상 토트넘에 가고 싶어 했었죠. (손흥민 선수가) LA에 오는 것은 우리에게도 상징적인 일이에요."

    LAFC 감독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LAFC 감독]
    "아직 확정된 건 없어 공식적으로 얘기할 순 없지만 손흥민은 미국 리그는 물론 전 세계 어느 팀이라도 보유하고 싶어 할 선수입니다."

    손흥민은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 등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입단식을 치른 뒤 시즌 중인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취재: 서두범 /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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