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야구에선 KIA 김도영 선수가 두 번째 햄스트링 부상 이후 70일 만에 복귀전을 치르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 이명노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70일 만에 돌아온 김도영의 가세로 개막전 이후 모처럼 완전체를 꾸린 KIA.
1회부터 3번 타자 김도영에게 원아웃 2루 기회가 왔습니다.
처음 만난 롯데 새 에이스 감보아의 157km짜리 직구를 지켜본 김도영은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4회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시속 155km짜리 직구를 그대로 지켜보며 삼진 아웃된 김도영은, 6회 세 번째 타석 득점권 기회에서도 2루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수비에서도 아직 적응이 덜 된 듯 5회 실책을 범하기도 했지만, 투아웃 이후엔 정면 타구를 깔끔히 처리해 실점을 막았습니다.
경기에선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습니다.
롯데 감보아는 오늘도 위력투를 이어가다 7회 김태균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기아 선발 네일은 이름값에 걸맞은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7회 현재 기아가 2: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LG 박해민은 또 한 번 수비 달인다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2회 두산 김재환의 홈런성 타구를 담장을 타고 올라간 뒤 낚아채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이명노
이명노
70일 만의 복귀전‥KIA 김도영 '8월 반등 이끌까'
70일 만의 복귀전‥KIA 김도영 '8월 반등 이끌까'
입력
2025-08-05 20:45
|
수정 2025-08-05 21:2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