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을 6개월 앞두고 대한빙상연맹이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 리포트 ▶
빙상연맹은 세계선수권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소홀을 이유로, 지난해 10월 선임한 윤재명 감독의 보직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빙상연맹 경기 이사인 김선태 성남시청 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5월 국제대회 기간 중 공금 처리 문제로 자격 정지 1개월 징계를 받았다가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재심의 끝에 지도자 자격을 회복한 윤재명 감독은 "아직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연맹의 설명을 듣고 수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사령탑으로 금메달 3개를 이끈 김선태 감독은 성남시청에서 최민정과 김길리 등 밀라노 올림픽 대표 4명을 지도해 왔습니다.
빙상계 관계자는 최근 대표 선수 다수가 연맹과 면담에서 감독 교체를 요청했다고 전했지만 윤재명 감독의 보직 변경 외에도 코치는 해임을 의결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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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근
김수근
올림픽 6개월 앞인데‥쇼트트랙 대표팀 김선태 임시 감독 선임
올림픽 6개월 앞인데‥쇼트트랙 대표팀 김선태 임시 감독 선임
입력
2025-08-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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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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