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LAFC 이적 후 손흥민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LA 다저스 홈경기 시구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손흥민의 구위는 어떤지 함께 보시죠.
◀ 리포트 ▶
댈러스 원정을 앞두고 진행된 공개 훈련.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프리킥을 연습하던 손흥민, 훈련이 마무리되자 글러브를 끼는데요.
간단히 캐치볼을 하나 싶더니, 아예 포수를 앉히고 제대로 던집니다.
투구 자세는 조금 어색하지만, 처음 던지는 것 치고는 그럴 듯해 보이죠.
[라이언 홀링스헤드/LAFC]
"폼 좋고, 몸의 회전이 좋아요. 그리고 자신감이 넘치네요."
[손흥민/LAFC]
"거리가 꽤 멀긴 한데요. 제가 (야구공 던지는 게)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그냥 부드럽게 던지는거죠. 그럼 쉬워요."
여러 차례 던지면서 자신감이 생겼는지 나름대로 투심 패스트볼과 커브 그립도 배워봅니다.
언더핸드 자세까지 취하면서 10분 넘게 투구에 전념한 손흥민.
마지막에 기어이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고 연습을 마쳤습니다.
"스트라이크~"
시구까지 남은 건 6일.
5만 6천 관중 앞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길 순간 기대해보시죠.
영상취재: 임동규(LA), 이효정·최영서(MBC아메리카) / 영상편집: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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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손장훈
손장훈
'시구 연습 돌입' 손흥민‥"투구는 부드럽게"
'시구 연습 돌입' 손흥민‥"투구는 부드럽게"
입력
2025-08-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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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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