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막바지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O리그가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달성했는데요.
11연패에 빠진 롯데는 에이스 감보아를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BO리그가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어제까지 누적 관중 998만 7천 명에 오늘 폭염에도 4개 구장에 만원 관중이 몰려 지난해보다 84경기 빨리 천만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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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이후 11연패에 빠져 4위 자리마저 위협받는 롯데는 오늘도 연패 탈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2회 상대 실책과 안타로 무사 1, 3루의 기회를 맞았지만, NC 데이비슨의 몸을 날린 호수비에 선제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3회에도 선두타자 박찬형이 2루타를 때렸지만, 후속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고대하던 득점은 4회에 나왔습니다.
노진혁의 볼넷과 희생번트에 이어 이호준의 적시타로 힘겹게 0의 균형을 깼습니다.
하지만 5회, 롯데의 공든 탑이 무너졌습니다.
만루 상황에서 노진혁의 송구 실책이 나오는 등 NC에게 연속 4실점하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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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IA 구단은 그제 경기중 주루사를 당한 박정우에 대해, 경기 후 온라인상에서 팬과 언쟁을 벌인 것이 부적절했다는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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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근
김수근
프로야구 2년 연속 1천만 관중‥롯데는 11연패 탈출 안간힘
프로야구 2년 연속 1천만 관중‥롯데는 11연패 탈출 안간힘
입력
2025-08-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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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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