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광주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에서 컴파운드 대표팀의 최용희 선수가 우리 선수단에 대회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 리포트 ▶
준결승에서 15발 중 14발을 과녁 정중앙에 꽂아 넣고도 슛오프에서 9점을 쏘는 바람에 결승에 오르지 못한 최용희 선수.
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달랐습니다.
한 점 뒤진 채 돌입한 5엔드에서 무려 '텐! 텐! 텐!'
기세에 눌린 미국 선수는 연거푸 9점을 쏩니다.
결국 146 대 145, 짜릿한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둔 최용희가 우리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안깁니다.
대표팀 '맏형'의 기운을 이어 리커브 대표팀도 내일부터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김상배(광주MBC) /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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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송기성
송기성
'맏형' 최용희, 짜릿한 역전승으로 대회 첫 동메달!
'맏형' 최용희, 짜릿한 역전승으로 대회 첫 동메달!
입력
2025-09-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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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0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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