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조진석

'52초 만에 득점' 손흥민‥"언제나 한결같은 선수"

'52초 만에 득점' 손흥민‥"언제나 한결같은 선수"
입력 2025-09-14 21:56 | 수정 2025-09-14 22:01
재생목록
    ◀ 앵커 ▶

    LAFC의 손흥민 선수가 대표팀에서 소속팀으로 복귀하자마자 리그 2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경기 시작 52초 만에 터진 선제골이었습니다.

    조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속팀 복귀 나흘 만에 선발 출격한 손흥민.

    진가를 발휘하는 데 52초면 충분했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스몰랴코우가 찔러준 것을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댈러스전 프리킥 골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2호 골이자, 미국 무대 첫 필드골이었습니다.

    손흥민이 포문을 열자 경기도 일방적으로 흘렀습니다.

    전반 9분 부앙가가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상대 수비진이 모두 손흥민을 의식한 사이 부앙가가 기회를 잡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은 80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고 LAFC는 부앙가의 해트트릭 활약 속에 4 대 2로 승리하고 원정 9경기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부앙가/LAFC]
    "손흥민과 함께 뛰면 경기가 쉬워집니다. 환상적인 선수입니다."

    [체룬돌로/LAFC 감독]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든 소속팀에서든 정말 한결같습니다. 그는 항상 달립니다. 느린 속도로 무언가를 하는 법이 없죠."

    새너제이 구단은 원래 홈구장 대신 대형 경기장인 리바이스 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겼는데 '손흥민 효과' 속에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차면서 새너제이 구단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 작성됐습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