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미국 무대 첫 해트트릭을 작성한 손흥민 선수가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사흘 뒤에는 홈에서 3경기 연속골에도 도전합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솔트레이크 원정에서 미국 무대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
경기 뒤 라커룸에선 감독이 직접 챙긴 기념구를 선물 받았습니다.
[손흥민/LAFC]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드리고요. 사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해봤지만요."
손흥민은 기자단과 팬 투표로 뽑는 '이 주의 선수'로도 처음 선정됐습니다.
이미 두 차례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단 한 명만 수상하는 '이주의 선수'까지 선정되면서 데뷔 6경기 만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몰아치기 본능이 되살아난 손흥민은 사흘 뒤 솔트레이크와의 홈 재대결에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지난 1일 홈 데뷔전에서 무득점에 그친 만큼 홈 팬들에게 첫 득점은 물론 첫 승리까지 선물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손흥민/LAFC]
"원정에 와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긴 하죠. 사실 (이적 후) 홈에선 한 경기만 했으니까요. 제가 골을 넣든 넣지 못하든 LAFC (승리를) 위해 뛸 겁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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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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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첫 '리그 주간 MVP' 선정‥"EPL에서도 해봤어요"
손흥민, 첫 '리그 주간 MVP' 선정‥"EPL에서도 해봤어요"
입력
2025-09-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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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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