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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만난 폰세 처음 무너뜨린 kt‥'안현민 4타점 맹타'

6번째 만난 폰세 처음 무너뜨린 kt‥'안현민 4타점 맹타'
입력 2025-09-20 20:32 | 수정 2025-09-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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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 투수 한화 폰세 선수의 선발 17연승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KT의 신인 거포 안현민 선수가 3점 홈런을 포함해 혼자 4타점을 올려 폰세를 무너뜨렸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t는 1회초부터 선두타자 황영묵에게 3루타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리베라토의 좌익수 뜬공 때 판단 실수를 한 황영묵을 홈에서 잡아내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타선도 힘을 냈습니다.

    올해만 5번 만나 4승을 헌납한 17승 무패의 한화 폰세가 초반 제구 난조로 고전했고 1회 노아웃 1,2루 찬스에서 안현민이 비거리 130미터짜리 초대형 홈런을 날렸습니다.

    폰세가 1회에 3실점한 건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3회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리베라토와 문현빈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한 점 차까지 쫓겼지만 호수비 하나로 분위기를 다시 바꿨습니다.

    5회 투아웃 3루 위기에서 3루수 허경민이 몸을 날려 실점을 막아냈고 안정을 찾은 폰세를 안현민이 또 한 번 무너뜨렸습니다.

    5회 선두타자 스티븐슨의 2루타로 맞은 득점권 찬스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스티븐슨이 절묘한 홈 슬라이딩으로 넉 점째를 뽑았습니다.

    kt는 선발 고영표가 7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고, 한화는 선발 문동주까지 등판시켰지만 4연승을 마감했고, 폰세도 개막 후 첫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이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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