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배드민턴 대표팀 안세영 선수는 중국 마스터스에서 세계 최강의 위력을 제대로 뽐냈습니다.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3위를 단 33분 만에 꺾고 올 시즌 7번째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 리포트 ▶
세계 랭킹 3위 한웨와의 결승전.
중국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안세영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1세트를 12대9로 앞서가더니 점수차를 더 크게 벌려 10점 차로 가져왔고요.
2세트에서는 아예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특유의 기가 막힌 수비가 살아나 시작과 동시에 8연속 득점을 올려 분위기를 장악했고요.
결국 일방적인 승부 끝에 21대3, 무려 18점 차로 경기를 끝내버렸습니다.
단 33분 만에 달성한 이번 대회 2연패이자 올 시즌 7번째 우승!
지난달 세계선수권 4강에서 떨어진 아쉬움을 완벽하게 날려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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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조도 인도조를 45분 만에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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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손장훈
손장훈
33분 만에 세계 3위 압도‥'올 시즌 7번째 우승'
33분 만에 세계 3위 압도‥'올 시즌 7번째 우승'
입력
2025-09-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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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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