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LAFC의 '흥부 듀오' 손흥민과 부앙가 선수가 나란히 '이주의 팀'에 선정됐습니다.
현지 언론에선 두 선수를 "상대팀에게 공포의 대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리포트 ▶
어제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끈 손흥민.
이적 후 7경기에서 벌써 3번째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팀 동료 부앙가도 포함이 됐는데요.
데뷔전에서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양보하고 훈련장에서도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두 선수는 최근 3경기에서 팀이 기록한 12골을 사이좋게 나눠 넣으면서 '흥부 듀오'로 불리고 있는데요.
현지 언론은 "현재 가장 위협적인 공격 조합", "상대팀에겐 공포"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손흥민 합류 전 21경기에서 13골을 넣었던 부앙가는 손흥민 합류 후 수비가 분산되면서 7경기 9골을 몰아치고 있습니다.
[손흥민/LAFC]
"경기를 하다 보니까 이런 시너지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은데 앞으로 더 좋은 호흡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손흥민은 오는 28일 대표팀 후배인 세인트루이스 정상빈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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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근
김수근
'흥부 듀오', 나란히 베스트11‥"상대에겐 공포"
'흥부 듀오', 나란히 베스트11‥"상대에겐 공포"
입력
2025-09-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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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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