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박재웅

'8경기 8골' 폭발‥"MLS 새로운 역사"

'8경기 8골' 폭발‥"MLS 새로운 역사"
입력 2025-09-28 20:28 | 수정 2025-09-28 22:29
재생목록
    ◀ 앵커 ▶

    LAFC 손흥민 선수가 두 골을 폭발시키며 리그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입단 후 8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는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교민들의 응원 속에 대표팀 후배 정상빈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 손흥민.

    전반 종료 직전 손흥민은 상대 진영을 휘젓는 드리블에 이은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그 7호골로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뒤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후반에는 더 펄펄 날았습니다.

    전매특허 감아차기는 살짝 골문을 비껴갔지만, 후반 15분 남다른 득점 본능을 뽐냈습니다.

    상대 선수, 네 명 사이에서 탈압박에 성공한 뒤 동료에게 패스를 찔러준 손흥민은 스피드를 끌어올려 어느새 공격에 가담했고 페널티박스 안에 수비 6명이 있어 빈틈이 안 보였지만 상대 골키퍼도 손 쓸 수 없는 곳을 정확히 찔렀습니다.

    유효슈팅 두 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한 손흥민의 멀티골과 부앙가의 리그 23호골을 앞세워 LAFC는 3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특히 '흥·부 듀오' 손흥민과 부앙가는 최근 6경기에서 팀의 17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메이저리그사커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체룬돌로/LAFC 감독]
    "<손흥민, 부앙가에만 의존하는 거 아닌가요?> 그건 아닙니다. 그저 두 선수가 득점력이 뛰어날 뿐입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세인트루이스 정상빈과 사진을 찍으며 코리안더비를 기념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권시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