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포스트시즌 명단 합류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이명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시즌 최종전에 선발로 나선 김혜성.
2회 몸쪽 높은 공을 잡아당겨 비거리 125m짜리 홈런포를 날렸습니다.
"'혜성'에서 로켓이 나왔네요. 김혜성이 팀의 162번째 경기를 2점 홈런으로 시작합니다."
120일 만에 터진 3호 홈런으로 시즌 타율을 2할 8푼으로 마친 김혜성은 가을야구 명단 합류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오타니가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55호 홈런을 터뜨리면서 다저스는 5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 나선 커쇼는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6회 원아웃까지 임무를 마친 뒤, 투수 교체를 위해 코칭스태프 대신 나온 프리먼과 익살스러운 장면을 연출하더니 동료들과 하나하나 포옹한 뒤 기립 박수 속에 통산 223승을 완성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2타점 적시타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팀 내 타율 1위에, 3루타는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오르며 시즌을 마감한 이정후는, 팀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해 내일 곧바로 귀국합니다.
최종전에서 침묵한 김하성은 이적 후 맹활약한 애틀랜타와의 장기계약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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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명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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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최종전서 120일 만에 3호 홈런‥'가을야구 함께 할까'
김혜성, 최종전서 120일 만에 3호 홈런‥'가을야구 함께 할까'
입력
2025-09-29 20:43
|
수정 2025-09-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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