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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①] '추석 민심'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긍정 59%·부정 33%

[여론조사①] '추석 민심'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긍정 59%·부정 33%
입력 2025-10-03 19:45 | 수정 2025-10-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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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추석을 앞두고 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9%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조사에서보다 4%포인트 하락한 수치인데요.

    또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상승했는데, 여당 지지율의 하락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지점은 연령별로는 4, 50대, 지역별로는 대전 충청, 그리고 이념 성향에선 중도층이었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9%, '잘못하고 있다'는 33%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5%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대통령 국정운영에 긍정평가를 한 응답자 중 32%는 이 대통령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꼽았고 '경제·민생을 잘 챙긴다', '국민과 소통을 잘한다'는 답변은 각각 19%, 17%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 응답자의 30%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라는 사유를 꼽았고, '무리한 검찰 및 사법개혁' 때문이라는 응답이 29%, '과도한 복지·민생지원'을 꼽은 응답은 1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 국민의힘 27%,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4% 순으로 나타났고,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도 17%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은 4%포인트 하락, 국민의힘은 5%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국민의힘이 서울과 대구에서 벌인 장외 집회를 두고는 '국회 정상 운영을 방해하고 정치 갈등을 부추기는 집회였다'는 응답이 50%로, '정권의 잘못된 국정 운영과 사법부 압박에 맞서는 집회'라는 응답 38%를 앞섰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전국
    ●조사기간 : 2025년 10월 1일~2일 (2일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3.9% (7,216명 중 1,000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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