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농구에서 소노가 SK를 꺾고 개막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창환 감독도 '감독 데뷔 첫 승'을 올렸습니다.
◀ 리포트 ▶
개막 2연패를 당한 소노.
외국인 선수 켐바오가 환상적인 덩크로 홈구장 분위기를 끌어올렸고요.
3쿼터 나이트 선수의 덩크가 압권이었습니다.
SK 안영준의 머리 위로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내리찍고 포효했습니다.
소노에 한 때 19점 차까지 뒤진 SK 전희철 감독은 오늘따라 선수들의 실수가 계속되자 불호령을 내리기도 했는데요.
[전희철/SK 감독]
"충분해. 무슨 말인지 알지? 턴오버(실책)만 하지마! 제발!"
결국 소노가 SK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힘겹게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선수들은 개막 3경기 만에 데뷔 첫 승을 거둔 손창환 감독에게 물을 뿌리며 축하해줬네요.
영상편집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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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김태운
'3경기 만에 첫 승' 소노‥손창환 감독 "모든 감독님들 고뇌 알 것 같다"
'3경기 만에 첫 승' 소노‥손창환 감독 "모든 감독님들 고뇌 알 것 같다"
입력
2025-10-08 20:04
|
수정 2025-10-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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