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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가을 야구' 한화, PO 1차전서 한 점 차 승리

'7년 만의 가을 야구' 한화, PO 1차전서 한 점 차 승리
입력 2025-10-18 20:30 | 수정 2025-10-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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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7년 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한 한화가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짜릿한 승부였는데요.

    조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가을야구 28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예상과 달리 타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삼성이 2회 이재현의 적시타를 앞세워 석 점을 뽑자 한화는 문현빈의 역전 3타점 2루타 등으로 단숨에 5점을 몰아쳤습니다.

    삼성도 물러서지 않고 4회 김태훈이 벼락같은 역전 홈런포를 터뜨려 폰세에게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6실점을 안겼습니다.

    물고 물리던 경기는 한화 베테랑이 해결했습니다.

    6회 손아섭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채은성이 2타점을 추가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한화는 7회 문동주를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고 문동주는 현재 측정 시스템으로는 역대 최고 구속인 162킬로미터의 강속구로 2이닝을 압도했습니다.

    마무리 김서현이 2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김범수가 마지막을 정리해 한화는 플레이오프 1승을 선점했습니다.

    [문동주/한화]
    "팬분들께서 주황색 우비를 차려 입고 오신 걸 보고 정말 가슴이 뭔가 울리는 느낌이 있었고요.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해서 오늘 같은 투구를 보이고 싶고‥"

    7년 만의 가을 야구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화는 외국인 투수 와이스를, 삼성은 최원태를 2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취재: 남현택 /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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