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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한화, 내일 KS 1차전‥'톨허스트 vs 문동주' 선발 격돌

LG-한화, 내일 KS 1차전‥'톨허스트 vs 문동주' 선발 격돌
입력 2025-10-25 20:29 | 수정 2025-10-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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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정규시즌 막판까지 1위를 다퉜던 LG와 한화가 내일부터 한국시리즈를 펼칩니다.

    한화는 플레이오프 MVP 문동주를, LG는 톨허스트를 1차전 선발로 내세워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칩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폰세와 와이스, 원투펀치의 역투로 피 말리는 5차전 승리를 따낸 한화.

    하루만 쉬고 한국시리즈에 나서게 된 김경문 감독은 더 비장해졌고

    [김경문/한화 감독]
    "저는 준우승을 많이 한 감독이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목마름은 많이 있습니다. 욕심보다는 선수들과 즐겁게 한 경기, 한 경기 잘 풀어가겠습니다."

    3주간 휴식을 취한 LG 염경엽 감독은 한화 마운드 공략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염경엽/LG 감독]
    "4차전에서 끝나면 어떡하나 했는데‥ 폰세 선수가 (선발로) 두 번을 못 나온다는 거에 대해서 조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한화는 김서현의 마무리 재기용과 함께 1차전 선발로 류현진이 아닌 플레이오프에서 역투를 펼쳤던 문동주 카드를 전격적으로 꺼냈고 LG는 5차전까지 고려해 구위가 가장 좋은 톨허스트를 예고했습니다.

    대부분 한국시리즈 경험이 없는 한화와 2년 전 29년 만에 정상을 맛본 LG.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손아섭과 임찬규도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손아섭/한화 (어제, 경기 직후)]
    "사실 지금 찬규 신경 쓸 그런 정신없고요. 미안하지만 찬규는 제 머릿속에 없습니다."

    [임찬규/LG]
    "(플레이오프를) 봤는데 아섭이형이 방망이를 잡고 있는 게 조금‥ 톱밥이 나올 것 같더라고요. 좀 많이 꽉 잡고 있던데‥ 조금만 방망이 살살 잡고 저도 같이 힘을 빼고 승부 했으면 좋겠습니다."

    역대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3%에 이릅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남현택 /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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