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아직까지도 이렇게 '내란 옹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을 저희 취재진이 직접 만났습니다.
김 위원은 방문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할 가능성도 열어뒀는데요.
고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김건희·김용현, 이들이 수감된 구치소 3곳을 방문조사하기로 한 이유를 김용원 상임위원에게 물었습니다.
김 위원은 조사 목적에 특검이라는 말이 들어간 데 대해서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김용원/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특검 출범 이후에 미결 수용자들의 인권 문제가 여러 언론에 자주 보도된 사실이 있다는 것을 지적한 겁니다. <그 말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로 이해하면…> 글쎄요. 그것만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니죠."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같은 미결수는 무죄 추정 원칙에 따라 인권을 보장받아야 할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김용원/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미결수들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인권위원회가 좀 더 세심하게 고려하고 개선책을 제시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날 거냐고 묻자,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김용원/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접견해서 진술을 청취할 수 있도록 그렇게 법과 시행령이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면담을 하고 진술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김 위원은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는 내부 비판도 반박했습니다.
[김용원/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글쎄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정치적인 언동을 하고 있는 거죠."
계엄 이후 인권위의 계엄 비호 논란의 중심에는 김용원 위원과 안창호 위원장 두 사람이 있습니다.
[김용원/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지난 1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당연히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안창호/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지난 3월 4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헌재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는…> 통계가 그런 여론조사가 있어요. 그런 문제 제기도 있으니까 '당신들 절차를 잘 지켜라'."
반복된 정치 편향 행보에 인권위가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간리의 특별심사를 받는 처지까지 전락했습니다.
김 위원은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순직해병 특검의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재작년 항명 혐의로 수사받던 박정훈 대령의 긴급구제와 진정을 기각하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재민입니다.
영상취재: 독고명 / 영상편집: 권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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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고재민
고재민
김용원 만나 물어보니‥"尹 필요하면 접견"
김용원 만나 물어보니‥"尹 필요하면 접견"
입력
2025-10-30 20:23
|
수정 2025-10-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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