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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UAE와 형제국가를 뛰어넘어 백년 동맹"‥AI에서 방산까지

이재명 대통령, "UAE와 형제국가를 뛰어넘어 백년 동맹"‥AI에서 방산까지
입력 2025-11-18 20:22 | 수정 2025-11-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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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이 경제 분야 이상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내일 양국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K산업 세일즈에 나섭니다.

    현지에서 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웅장한 외경의 아랍에미리트 카스르 알 와탄 대통령궁.

    이재명 대통령이 무함마드 대통령과 함께 입장하자 아랍에미리트 의장대가 경례하고, 황금빛 대통령궁 내부에 애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정상회담에서 한-아랍에미리트 양국은 서로를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두 정상은 AI부터 우주와 바이오헬스, 원자력 등 첨단 산업 분야는 물론,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을 위한 위원회 설치에도 합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방, 방산, 인공지능, 원자력, 보건, 의료 등 양국 모두에게 경쟁력과 전략적 중요성이 큰 분야가 참으로 많습니다."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UAE 대통령]
    "(한국-UAE의 동반자 협력 성과는) 경제, 에너지, 첨단 기술, 문화, 국방, 방산 등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산 무기 수출 가능성도 더 높아졌습니다.

    두 정상은 한국과 UAE 두 나라 관계를 경제협력을 뛰어넘는 '특별한 동반자'로 규정했습니다. 

    내일 이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K-산업 세일즈에 나서고, 두 나라 협력의 상징인 '아크부대'도 방문합니다.

    아부다비에서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서현권 / 영상편집: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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