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 시즌 한화에서 부진했던 안치홍 선수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키움으로 이적했습니다.
베테랑 투수 이태양과 이용찬 등 모두 17명이 함께 팀을 옮겼습니다.
◀ 리포트 ▶
2년 전 최대 6년간, 총액 72억 원의 대형 계약으로 한화에 입단했던 안치홍.
부상과 부진이 겹쳐 66경기에서 1할대 타율로 한화 두 번째 시즌에 최악의 성적을 남겼는데요.
20억 원 넘는 잔여 연봉에도 불구하고 2차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이 반등을 기대하며 과감한 선택을 했습니다.
역시 FA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한화 이태양은 KIA의 지명을 받았고 NC 이용찬은 6시즌 만에 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구원진 난조로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던 롯데는 투수만 3명을 선발했는데요.
모두 17명이 팀을 옮긴 가운데 우승팀인 LG와 준우승팀 한화는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송기성
송기성
혼돈의 2차 드래프트‥'베테랑' 안치홍 1순위로 키움행
혼돈의 2차 드래프트‥'베테랑' 안치홍 1순위로 키움행
입력
2025-11-19 20:42
|
수정 2025-11-19 20:5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